구하라, 카라 멤버 중 첫 솔로 앨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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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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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큐피드(CUPID)’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여름 경 솔로 앨범을 낼 예정이에요. 그룹 카라에서 첫 솔로 앨범을 내는 멤버가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앨범 보여드리겠습니다"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오는 여름 첫 솔로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작업중이며 그룹 카라의 새 앨범 '인 러브(In Love)'의 활동이 끝나는데로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4인조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26일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를 발표하고 서울 한남동 삼성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하라는 "나만의 매력을 담은 솔로 앨범을 내고 싶어 오래전부터 회사에 졸랐어요"라며 "그룹으로서 카라 활동도 좋지만 나만의 앨범을 내고 싶다고 전부터 희망해왔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멤버들이 음원이나 OST를 따로 내놓기도 했지만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어 솔로 앨범을 선택했습니다"고 강조했다. 

구하라는 그간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활동속에서 KBS2 예능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에서 MC를 맡아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더 해 그룹 카라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가운데 솔로 앨범까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큐피드(CUPID)’ 쇼케이스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구하라는 "조금 더 열심히해서 카라의 이름에 부끄럽지않은 발전된 솔로 앨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6일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 카라의 신곡 '큐피드(CUPID)’는 K POP 씬의 떠오르는 별인 e.one과 EJ.SHOW가 카라를 위해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셔플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신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마음에 드는 남성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서는 여자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긴장감 있는 멜로디도 리스닝 포인트로 꼽힌다.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타 라이트(Starlight)',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큐피드(CUPID)',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그땐 그냥', 디스코 느낌의 리듬이 중독성 있는 '아이 러브 미(I Luv Me)', 귀여운 가사가 매력적인 '피카부(Peek-A-Boo)',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림러버 (Dreamlover) 등 총 6곡의 수록되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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