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20일 아·태 무역협정(APTA) 제46회 상임위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제46차 상임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PTA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무역자유화와 교역 확대를 위해 1975년 체결된 협정으로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등 6개국으로 회원국의 무역비중은 지난해 기준 세계 수출의 27.9%, 세계수입의 18.2%를 차지하고 있다.

17∼18일 개최되는 상임위에서는 2007년부터 진행 중인 APTA 제4라운드 협상 타결을 위해 관세 감축 양허안과 협정문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원산지 증명, 비관세장벽 완화 등 AP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국 기업과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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