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6일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현대로쳄의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낮게 예상된다”면서 “이는 폴란드 EC1에서 EC2로 수출 매출 중심이 이동하는 구간에서 EC2 마진율이 초기 낮게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향후 3년간의 이익 급증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내년 9000억 원 수준인 영업이익은 2027년 1조7000억원, 2028년 2조1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027년부터 폴란드 사업의 영업이익률(OPM)이 40%대까지 치솟으며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수주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서 연구원은 "이라크, 페루 등 가시권에 있는 사업들은 수주 시 하반기부터 즉시 원가 투입이 가능하다"며 "폴란드 잔여 물량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모로코 등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K2 전차는 글로벌 경쟁 모델인 레오파르트나 에이브람스 대비 가성비와 운용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며 "2026년 기대 수주액은 약 23조2000억원으로, 이는 2025년 4분기 수주잔고 대비 220.5%에 달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