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신혼부부 대상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총 25세대 대상…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남원부영1차 아파트 전경사진남원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남원부영1차 아파트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남원피움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원부영1차 아파트 내 총 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49㎡(20평형) 15세대와 전용 60㎡(25평형) 10세대로 구성됐으며,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이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아이 1명당 2년씩,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다. 

신청자는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입주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며, 남원시청 건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기간 내 도착분 한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나이, 주소(주민등록) 기간, 소득, 가구원 수 등을 합산한 점수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하면 소득이 낮은 가구, 세대원이 많은 가구, 주소지를 오래 유지한 신청자, 나이가 낮은 신청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거 복지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만복사지 일원 대상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남원만복사지 전경사진남원시
남원만복사지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2026년~2030년)’에 따른 것으로, 시는 만복사지 일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남원만복사지 일원으로,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가 전액 지원한다. 공사는 오는 5월 착공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파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구성한다. 협의회는 대상 지역에 대한 세부 조사를 거쳐 정비구역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정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및 복잡하게 연결된 저압 인입선 정리 △지저분하게 얽힌 방송·통신 케이블 정비 △무단 방치된 폐선·사선 제거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요소를 제거하고 감전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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