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후보는 이날 경기도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상권 지원 방안으로 ‘화성특례시 상인의 날 축제’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상인 간담회에서 강조한 부분은 화성시 상권 규모에 비해 지원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화성지역 상인회는 16곳, 자영업소는 12만 곳, 관련 종사자는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제시됐다. 이에 비해 상인 지원 예산은 2억2500만원 수준에 그쳐, 상권 규모와 종사자 수를 고려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화성시 독립운동은 장날 모임에서 시작된 만큼 상인의 날 축제도 연계해서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단순 소비 촉진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화성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께 담는 축제로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상인연합회 측은 경기도 통큰 세일 20% 혜택에 화성시가 10%를 추가해 소비자가 최대 30%의 체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지역 소비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뉴스테이 연합회 임원들은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사 선정 과정에서 시장이 추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시민의 편에서, 시민 입장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분양전환 과정의 갈등 조정도 논의됐다. 정 후보는 입주자와 시공사 사이 협의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국토교통부와도 소통해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와 주거 현안을 동시에 다룬 일정이다. 상인단체와의 대화에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구조 개선이, 뉴스테이 총연합회 면담에서는 분양전환 과정의 입주민 보호와 행정 지원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선거 공약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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