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열혈농구단 응원 일정을 마친 뒤 전곡항으로 이동해 서해안 선셋 콘서트에 함께했다고 밝히며 전곡항을 배경으로 낙조와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서해안 선셋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3일 오후 6시 전곡항 광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라틴 탱고 공연, 바다빛 불꽃쇼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곡항 공연에는 서해안 낙조를 배경으로 한 음악 프로그램과 야간 불꽃 연출이 함께 마련됐다. 정 시장은 해가 진 뒤 이어진 불꽃놀이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다음 콘서트가 서해마루 옥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내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월별 공연 장소를 서해안 관광거점으로 분산해 시민과 관광객이 여러 지역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전곡항은 제부도와 누에섬을 마주한 항구로,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갖춘 해양레저 관광지다. 화성시는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관광지 등 서해안 관광지를 연계해 해양레저와 축제, 공연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셋 콘서트는 서해안 낙조를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와 재단은 낮 시간대 해양레저·관광 활동과 저녁 시간대 공연·불꽃 콘텐츠를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일정을 구성했다.
앞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전곡항 공연을 앞두고 2026 화성 서해안 선셋 콘서트 및 바다빛 불꽃쇼 개최 계획을 알렸다. 재단은 첫 공연에서 앙상블M의 클래식 공연과 라틴 키친 루나의 라틴 탱고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8시부터 음악과 불꽃을 결합한 바다빛 불꽃쇼를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편안하게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전곡항과 궁평항, 제부도, 궁평관광지 등 서해안 관광지를 활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시민 여가 기회를 넓히고, 서해안 낙조와 해양관광 자원을 공연·체험 콘텐츠와 연계하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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