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값 상승에 재배면적 5.3% 늘어…양파는 0.4% 감소

  • 데이터처 '2026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마늘 가격이 상승하면서 마늘 재배면적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양파는 소폭 감소에 그쳤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4170㏊로 전년(2만2947㏊)보다 5.3%(1223㏊) 증가했다.

마늘 재배면적은 2023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남(7857㏊) △경북(5273㏊) △충남(3768㏊) △전남(3023㏊) △대구(874㏊) 순으로 재배면적이 많았다.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1만7609㏊로 전년(1만7677㏊)보다 0.4%(68㏊)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가격 변동에 따라 매년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올해는 소폭 줄어든 수준에 그쳤다.

시도별 재배면적은 △전남(6072㏊) △경남(3895㏊) △경북(2225㏊) △전북(1977㏊) △충남(1296㏊) 순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처는 마늘의 경우 지난해 가격 상승이 재배 확대에 영향을 미친 반면, 양파는 가격과 기상 여건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제한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잠정치는 지난 3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표본조사 결과로, 오는 7월 마늘·양파 생산량조사 결과 발표 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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