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스타탄생' 통로가 막혔다...올해 성장성 특례 0건 外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스타탄생' 통로가 막혔다...올해 성장성 특례 0건
-기술특례상장 중 성장성 특례상장(현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올 들어 단 한 건도 없어
-부실 상장 논란과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로 인해 증권사들이 'IPO 추천서' 제출을 꺼리면서 제도 명맥이 끊겼다는 분석
-사업모델 평가보고서는 기존 성장성 특례상장의 핵심 문서로 주관 증권사가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제출하는 일종의 'IPO 추천서' 역할
-보고서 발간 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 8건 △2021년 4건 △2022년 1건 △2023년 1건 △2024년 1건으로 꾸준히 줄다가 올해는 단 한 건도 없음
-국내 1호 성장성 특례 상장사였던 셀리버리의 상장폐지가 제도 신뢰도에 결정적인 타격을 줬다는 평가

-셀리버리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R&D 성과 부진과 연이은 감사의견 거절로 결국 상장 폐지
-시장에선 사업모델 특례상장이 기술성 평가가 어려운 플랫폼·콘텐츠 기업에는 거의 유일한 상장 경로였다는 점에서 혁신기업이 증시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지적

◆주요 리포트
▷살 만한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시장 [iM증권]
-FOMC를 지나며 KOSPI 지수는 3400포인트 중반까지 상승.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저평가 국가 포함한 비 미국지역 전반의 랠리, 반도체 호황, 정부 정책이 올해 국내 장 상승 요인
-미국 주식, 미국 국채, 달러화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선호되지 않는 투자 대상.
-상반기에는 달러 약세와 유럽 증시의 강세가, 하반기에는 금·은과 아시아 증시가 해답이었어. 오르지 않은 자산은 장기채권, 에너지, 미 달러화 정도.
-레거시 반도체 호황이 연장된 점은 긍정적이나,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연이나 과도한 낙관론은 우려스러워
-글로벌 주식 전반이 랠리하며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증시가 다 비싸진 상황. 주식의 투자 매력 낮아져 고민이 커짐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영업 중단 결정
▷롯데칠성음료, 용인 물류거점센터 구축에 1210억 투자
▷상지건설, 성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수주
▷더바이오메드, '롤링스톤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
▷보로노이, 미국 기업과 200억 규모 계약 체결
▷엠젠솔루션, 현상기사업부문 영업 중단 결정

◆펀드 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21억원
▷해외 주식형: -204억원

◆오늘(19일) 주요일정
▷일본: 8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LPR 금리결정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8월 소매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