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영호남 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지난 9일, 전남 담양에서 iM뱅크(구 대구은행)와 ‘달빛동맹 교류행사’로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올해로 8번째인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빛고을)와 대구광역시(달구벌)의 우호 협력 관계인 ‘달빛동맹’의 하나로. 광주은행과 iM뱅크는 정기적으로 상대방 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문화 체험을 하면서 교류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달빛꾸러미’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명인과 함께하는 담양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염원하는 소원패 달기 등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과와 강정 같은 담양 지역 특산품을 담은 ‘달빛꾸러미’는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담양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통해 영호남 지역 간 긍정적인 유대감을 두텁게 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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