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두번째 회담 개최…"특별 전략적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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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3-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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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두 번째 회담을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세 번째(인구 기준)로 큰 민주주의 국가이자 2008년 이래 발리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민주주의에 대해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레트노 장관이 2년 연속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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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열 "인도네시아, 민주주의에 기여"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로 만나 두 번째 회담을 가지고 있다.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두 번째 회담을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세 번째(인구 기준)로 큰 민주주의 국가이자 2008년 이래 발리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민주주의에 대해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레트노 장관이 2년 연속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 이에 레트노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앞으로도 지역‧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두 장관은 지난 13일 개최된 차관급 전략대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KF-21·IF-X) 등 전략적 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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