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창구서 모바일 운전면허로 본인 인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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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4-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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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자 편의 확대 등 기대

사진우정사업본부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8일부터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도입은 우체국 금융(예금·보험)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우체국 금융 창구 방문 시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창구에 표출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직원이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우본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실물 신분증 위조를 판별하는 절차가 사라져 업무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 경찰서 민원실 등을 방문해 대면 신원 확인을 거치면 발급 가능하다.

우본에 따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본은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인증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할 수 있어 고객의 본인 인증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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