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GD 솔로활동 전망…목표주가 7만7000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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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수습기자
입력 2023-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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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1월 신인 걸그룹과 GD 솔로활동으로 그간 최대 약점이었던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455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2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련 티켓과 상품(MD)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트레저 일본투어 수익도 인식될 전망이다. 신보는 트레저 57만장뿐이었으나 지난해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음반 관련 이연 물량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음원은 블랙핑크 신보 흥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향 반기 정산이 인식되는 분기인 만큼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다.
 
올해 1월 초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는 매주 멤버들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GD는 직접 올해 솔로활동 재개 의지를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될성부른 신인에 GD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8월에는 블랙핑크의 계약 만기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재계약과 관련해서 미리 부정적으로 짐작하고 대응할 필요는 없다”며 “아티스트와 기업 양쪽의 실익을 고려할 때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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