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작은학교 문화·체육 활동 지원"

  • 작은학교 프로축구 경기관람 현장 찾아 학생과 소통…전북현대와도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논의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앞중 가운데 흰옷이 작은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전북현대 모터스 홈경기를 관람한 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앞중 가운데 흰옷)이 작은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전북현대 모터스 홈경기를 관람한 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작은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천호성 교육감은 이달 2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현대와 대전과의 경기를 장수 계북중과 계남중, 임실 청웅중과 섬진중 등 4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80여명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만남은 전북교육청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전북현대모터스, 현대자동차(전주공장)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작은학교 프로축구 경기 관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3개 기관은 30명 이하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전북현대 홈경기 14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전교생 30명 이하 면 단위 학교이나, 10명 미만 소규모 학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3개교 이상이 연합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작은학교의 가장 큰 고충인 이동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해 45인승 전용 버스를 배차해 학교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전북현대는 경기장 내 단체 관람석을 확보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도시락과 간식,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관람 티켓 구입 및 안전을 위한 스포츠상해 보험 가입 예산을 지원한다.
 
천호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북현대 홈구장인 전주성에서 마음껏 소리 지르고 응원하며 스포츠가 주는 건강한 에너지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작은학교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천 교육감은 경기 관람에 앞서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과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이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학교와 긴밀히 연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연계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도현 단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선진화된 스포츠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단이 가진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 관람 지원을 넘어 지역 학생 체육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지역 체육 자원 연계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MZ 청렴 서포터스 출범…젊은 층 중심 청렴문화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026년 MZ 청렴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Z 청렴 서포터스는 젊은 교직원의 관점에서 청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교육연구사 1명, 교원 9명, 일반직 7명 등 17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공식 위촉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Z 청렴 서포터스는 오는 12월까지 정기회의와 온라인 소통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세대 공감형 청렴 캠페인 △청렴 누리문화제 및 상호 존중의 날 청렴 사업 기획 △맞춤형 홍보 콘텐츠 발굴 및 운영 △청렴 문화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특히 자율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혜택 및 지원을 제공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총 1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전북교육청은 발대식 이후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 거버넌스도 조직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은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지난 2018년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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