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은 4일 익산시를 방문해 정헌율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로써 시 홍보대사 가운데 ‘1호’ 고향사랑기부자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은 박현경 선수 아버지와 팬클럽 회원 등이 동참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박현경은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익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익산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 함열여중, 함열여고를 졸업한 박현경은 지난 2021년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