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올해 마무리·내년 계획 수립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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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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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행사·예산집행 마무리, 내년도 업무보고 준비 철저 당부

[사진=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 한해 많은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시작할 업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이 진전됐고,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는 지난 1년간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끝까지 노력해 준 결과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례없는 폭설로 밤샘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으로 애쓴 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올해 민생부터 복지, 경제를 아우르며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969억원 증가한 1조6725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가예산도 약 640억원 늘어난 9708억원을 확보하며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 시장은 성공적인 연말 마무리와 내년도 철저한 업무계획 수립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종무식과 퇴임식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업무를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2023년이 시작되면 바로 의회 업무보고가 있으니 업무계획 수립도 철저히 하여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 배산공원, 시민 사랑받는 도심공원으로 ‘변신’

[사진=익산시]

익산시 배산공원이 자연과 빛의 향연으로 대변신하며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배산공원은 둘레길 산책로 정비, 연주정 데크 계단 설치, 소나무 군락지와 나무숲 터널 경관 조명연출 등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낮과 밤 동시에 녹지를 누리는 인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5억8000만원을 투입해 2023년 6월까지 공원 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1단계로 노후 시설과 고사목 제거, 바닥 포장 및 야간조명 재정비, 나무 식재 등 끝마쳐 시민 편익을 높였다. 

내년 상반기에 추가 수목 조경과 주민 편익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1958년 공원 지정 이후 60여년 동안 시민의 추억과 힐링의 생태자원인 배산공원을 영구적으로 시민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토지 매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배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면적이 34만5220㎡로, 전체 보상비 약 480억원으로 연일정씨종중 토지, 서씨종중, 개인 사유지에 해당한다.

익산시는 배산공원의 75%에 해당하는 연일정씨 종중 토지에 대해 부지 사용 계약을 체결해 공원구역이 유지되도록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단계적 보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170억원으로 예상되는 나머지 사유부지인 대구서씨종중 6필지, 개인 사유지 41필지에 대해 내년부터 우선 매입지를 선정해 단계별로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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