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로운 시정 소식지 이름으로 '다多익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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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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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모두 다 이롭고 다(多)채로운 시정소식 전달 의미 담아

[사진=익산시]

익산시 시정 소식지가 새해 1월호부터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새 이름인 ‘다多익산’으로 찾아간다.

22일 시는 기존 소식지명인 ‘꿈과 희망의 익산이야기’를 대체할 새 명칭을 공모한 결과, ‘다多익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多익산’은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다이로움’의 상징성과 더불어, 시민 모두 다 다이로운 시정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해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고 있다.

소식지명은 22일 배부되는 내년 1월호부터 변경된다.

소식지 명칭 공모는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이 담긴 참신한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34건의 후보작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와 가작 3개를 선정했다.

시는 당선작에 대한 시상금인 20만원과 가작의 시상금 각 10만원씩을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시정소식지 명칭 변경 기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익산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뒤 표지를 제외한 소식지 3곳에 숨어있는 마룡이를 찾아 QR코드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마룡이 쿠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시 단위’ 부문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 타이틀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시는 공표가능 자료를 발굴해 사전 공표 목록을 확대하는 등 시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사전정보 분야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또한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의 10개 지표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평가 점수가 골고루 증가한 점이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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