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의 폐현수막 돗자리 큰 호응 얻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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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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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의 폐현수막 돗자리 큰 호응 얻어

여성자원활동센터 폐현수막 돗자리[사진=김제시]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돗자리가 지평선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제작된 폐현수막 돗자리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비치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당초 180개 정도 만든 폐현수막 돗자리는 관광객들의 폭발적 반응으로 100여개를 추가로 제작하는 등 이번 폐현수막 돗자리는 지평선 축제가 친환경 그린 축제로 거듭나는 데 큰 몫을 했다.
 
조금자 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폐현수막 돗자리를 펼쳐 삼삼오오 편안하게 앉아 도시락을 먹거나 축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버려지는 자원이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축제와 환경을 생각한 여성자원활동센터의 가치있는 활동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교통통제 실시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교통통제도[사진=김제시]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한글날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남녀노소 2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마라톤 대회 종목은 하프(21.0975km), 10km, 5km건강코스이며, 마라톤 구간은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 까지다.
 
원활한 마라톤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마라톤 구간인 시민운동장~서암사거리 한쪽(부안) 방향 통제, 서암사거리~만경삼거리 구간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 후석삼거리~서김제IC 200m 구간은 한쪽 방향을 통제하고, 마라톤 최종 주자 통과 후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한다.
 
또한 행사당일 교통경찰 및 해병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되어 교통 통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에서는 교통통제 현수막, 입간판 설치 및 관내 전광판 송출을 통해 홍보하고 마라톤 구간 마을에 마을방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마라톤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우회해 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할 것이다.
 
김제시 금산면-완도군 금일읍 자매결연 동행

김제시 금산면-완도군 금일읍 자매결연 동행[사진=김제시]

김제시 금산면은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간 자매결연도시 완도군 금일읍과 자매 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4일 김제시 금산면에서 완도군 금일읍에 방문해 이루어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이어진 상호 교류 약속을 이행하는 첫 자리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맞춰 김제시를 방문한 완도군 금일읍 이장단 19명과 지난달 30일 지평선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김제의 너른 평야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를 맘껏 즐겼다.
 
또한 지난 1일에는 금산면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 금산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추진한 금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배성철)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내 고장 금산면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호 간 돈독한 자매 결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서로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 두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연 금산면장은 “각 지역의 주민이 주체가 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그 약속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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