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중고차 구매 고객 3명 중 2명, 1년 이상 쏘카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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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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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서비스 지난달 26일 기준, 론칭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캐스팅을 통한 차량 구매 고객 3명중 2명은 1년 이상 쏘카를 이용한 사람이었다.

쏘카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캐스팅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이들 중 34.7%는 쏘카의 구독 서비스인 ‘쏘카패드’ 이용자였다.

쏘카는 “쏘카를 비교적 자주 이용한 회원으로 쏘카 서비스와 차량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신뢰가 구매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스팅 구매 고객층의 연령대는 40대 이상이 절반 이상(65%)을 차지했다. 40대가 34.1%로 가장 높게 높았고, 다음으로 △30대 25.6% △50대 24.3% △20대 9.4% △60대 6.6% 순으로 나타났다.
 

쏘카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캐스팅' 이미지[사진=쏘카 제공]


캐스팅 구매자들은 △쏘카 브랜드에 대한 신뢰(36.8%) △합리적인 가격(18.4%) △미리 타보고 구매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14.9%) △차량 정보의 투명성(9.2%) △1년·2만km 무상 보증 프로그램(8%) △비대면 구매 방식(4.6%) △구매 편의성(3.4%) △차량 품질(3.4%) 등을 캐스팅 선택 이유로 꼽았다.

캐스팅 차량이 플랫폼에 공개되고 고객에게 최종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0일(19.7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달부터 타보기 서비스와 판매 지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에 한정돼 있던 서비스 지역을 대전, 세종, 청주, 원주, 천안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에서 캐스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론칭 이래 판매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투싼, 스포티지, 아반떼 등 3종을 시작으로 11월 카니발, 12월 레이, 모닝에 이어 지난 1월 코나까지 추가해 총 7종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쏘카는 이달 초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그랜저, 쏘나타 등을 추가, 세단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투명한 차량 이력, 무상 보증 프로그램, 비대면 구매 방식 등 쏘카가 제안하는 새로운 중고차 구매 방식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스팅을 통해 기존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쏘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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