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출시…바지선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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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0-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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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29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랙에디션2는 LG전자가 2018년에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LG전자는 특허받은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센티미터(cm) 높였다. 또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도 편리하다.

바지 관리기에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엣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9만원이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29일 의류를 더 편리하고 더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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