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신곡 '어느날 갑자기' 깜짝 공개…전영록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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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3-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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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숙행이 신곡을 깜짝 발표했다.

숙행은 18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전영록과 만났다.

앞서 숙행은 지난 방송에서 전영록에게 신곡을 받기 위해 경남 통영에 위치한 연화도를 직접 찾아 '섬마을 하숙생'을 자처한 바 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숙행은 연화도 주민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전영록의 대표곡 '불티'를 열창하던 그는 "오늘 들려드릴 노래가 있다"며 '어느날 갑자기'를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날 갑자기'는 전영록이 작사·작곡한 신곡으로 애절하면서도 매혹적인 숙행의 보이스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무대를 마친 숙행은 "많은 걸 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제 인생에 큰 수확을 얻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불러보면 감이 오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좋은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숙행은 현재 컴백이 임박한 상태로 곧 발표할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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