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서울 삼성역 도심공항서도 탑승수속·출국심사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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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7-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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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서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완료한 뒤 공항에서는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부정기편과 코드셰어 항공편의 수속은 제한된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 수속 이용 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출국 심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까지 삼성역 도심공항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역 도심공항에서 수속하는 모든 티웨이항공 고객 대상 초과 수하물 5kg를 추가 제공한다.(이벤트 운임 제외).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버스 편도 티켓도 무료로 준다.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과 캐릭터 인형 ‘부토(선착순 200명)’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인천공항 대신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속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서울역, 광명역에서도 도심공항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티웨이항공의 서울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객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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