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의 연인 남연우는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래퍼 치타는 '독립영화계 스타' 남연우와 목하 열애 중이다. 치타는 지난 10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 주인공은 남연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남연우는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 '용의자X', '가시꽃', '우는 남자', '부산행'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가시꽃'으로는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남연우는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단편영화 '그 밤의 술맛'을 시작으로 '분장'을 통해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분장'은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까지 올랐다. 그의 연기력과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장근석의 비밀을 알아챈 형사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남연우는 2019년 3편의 영화에 출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시꽃'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돈구 감독의 차기작 '팡파레', 고명석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 그리고 김종찬 감독의 '사회인' 등 2019년 개봉 예정작들에 출연,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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