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측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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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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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래 '180도' 사재기 의혹 퍼져

[사진=벤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벤이 음원 사재기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나섰다.

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18일 "최근 많은 사랑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 벤(BEN)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차원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며,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7일 벤이 발표한 노래 '180도'는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열흘가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80도'가 밤 시간대에 순위가 급상승했다면서 사재기 의혹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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