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국내 8만3000가구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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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8-12-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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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 통해 8만3천가구 공급,…내년 10만가구 돌파 예상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 [사진=한화큐셀 제공 ]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주택수가 8만3000가구를 넘어섰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부문은 지난 10일까지 국내 약 8만3000가구(약 240MW, 공동주택 포함)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도까지 누적 10만 가구 이상의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태양광 모듈, 부자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양광 대여사업으로만 누적 5000 가구에 태양광 솔루션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기술 및 품질 어워드들을 수상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추가해 다변화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 상무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은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점,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한다는 점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주택용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단독주택 기준 누적 약 3만가구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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