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머리가 대세" 박용만 회장, 박서원-조수애 결혼식서 남긴 축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2 0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10일 박서원 대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캡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가 JTBC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와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와, 결혼식 현장 영상 여러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축사를 하기 위해 아버지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단상에 올랐다. 

박 회장은 "오늘 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만, 민머리가 요즘 대세다. 단위 시간에 가장 많은 빡빡머리를 목격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제가 서원이 데리고 가다가 집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는데 그렇게 머리를 밀고 그러냐'고 했더니 서원이가 그러더라 '머리는 안 물려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서원은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 그래픽디자인학과를 졸업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아이디어 뱅크로 광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두산매거진 대표,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챙미자와 두산그룹 전무 등을 맡고 있다.

조 전 아나운서는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해 'JTBC NEWS 아침&' '오늘, 굿데이' 등에 출연했다. 그는 박 전무와 결혼 보도 후 퇴사했다.
 

[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