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표준화 전략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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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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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전파연구원-국립농업과학원, ICT·농업기술 융합 확산을 업무협약도 체결

[사진=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2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표준회의(ISO/IEC) JTC 1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분야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국제‧국가표준화 현황 및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세션에서는 JETI의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 추진경과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표준화 개발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2부 세션에서는 지능형 서비스(AI, 클라우드 컴퓨팅), IoT 및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국제·국가표준 개발 현황과 향후 표준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ISO/IEC JTC1 산하 그룹 표준화 의장단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국가표준화 발전에 기여한 이강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등 6명에게 장관표창(5명)과 국립전파연구원장표창(1명)을 수여하고, ICT 국가표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표준안을 제안한 박성혁 우리넷 이사에게는 국립전파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한편, 국립전파연구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농업기술에 적용해 농산업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하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MOU을 통해 △전자파 및 통신기술을 이용한 미래농업기술개발 상호 협력 △ICT와 농업기술 융합·확산을 위한 국내 및 국제표준화 협력 △농업분야 ICT 기기 전파 인증에 관한 기술·제도 상호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영만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융·복합 기술에 대한 표준화가 중요하다”면서 “국립농업과학원과의 업무협약(MOU)은 ICT와 농업기술 융합분야의 표준화를 통해 농업기술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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