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6개 기관 14개 협회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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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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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업무단지 사업비 1146억 7만평 규모

 [그래픽=세종시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해 4개 분야(도시재생, 인프라구축, 문화․복지, 지역경제)에 걸쳐 청춘조치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핵심 사업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산하·유관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치원 서북부권에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의 경제중심축을 육성해 조치원읍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북부 도시개발은 전액 지방비를 투자해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46억원이다.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원 23만㎡(7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업무용지 39%, 공공청사 19%, 상업용지 4%, 기반시설 38%을 각각 배치했다.

조치원 서북부권은 조치원역,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가깝고, 신설되는 조치원 우회도로(추진중)와 인접해 있는 등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청춘공원과 오봉산등산로와 가까워 자연친화적 업무특화단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서북부 복합업무단지에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건실한 기관·단체를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입주 예정 기관은 세종교육분야 2개 기관,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축산단체연합회,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세종지사) 등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청춘조치원사업의 핵심인 서북부 도시개발을 꼼꼼하게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건실한 기관 및 단체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입주 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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