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네오지오 미니, 출시 4달만에 5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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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1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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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는 네오지오 미니의 글로벌 판매대행사 퍼스버스 집계 결과 네오지오 미니의 글로벌 판매가 50만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발표했다.

네오지오 미니는 글로벌 게임 기업 SNK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990년 탄생한 '네오지오'의 다양한 라인업 중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은 타이틀 40개를 엄선해 수록한 게임기다. 지난 7월 27일부터 전 세계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손바닥에 올릴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간과 언제 어디서나 TV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네오지오를 그대로 축소한 듯한 귀여운 디자인과 레트로 감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SNK와 퍼스버스는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신학기까지 1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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