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정신 바짝 차리고 12키로 살 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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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12-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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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11월 28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열린 '2018 Asia Artist Awards(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18 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정해인이 지난달 30일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선한 눈매에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와 반듯한 턱선인 매력인 정해인은 학창시절 통통하고 동그란 얼굴이었다고 한다.

정해인은 고3 시절 수능을 본 후 살이 빠졌지만, 대학생 시절과 군 시절 다시 살이 쪘다고 한다. 고기와 빵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해인은 과거 'OBS'와 인터뷰에서 "우유 500mL랑 초코파이 한 상자를 그 자리에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 치웠다"며 "그 정도로 제가 빵을 좋아하고 단 걸 좋아했는데 그거 때문에 12키로가 쪘다. '전역하고서 빼야지' 했는데 군대에서부터 감량하기 시작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정해인은 또 행복한 순간으로 집에 가서 맥주 한잔 마실 때나 맛있는 것 먹을 때를 꼽았을 정도로 '식도락가'이자 소확행을 즐길 줄 아는 배우다.

한편, 정해인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정해인의 다이어트 전 사진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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