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그레이스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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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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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소재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제4회 그레이스 콘서트(찬양제)'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키나와 은혜교회 (담임 박영철 선교목사·김축복 선교사)의 주최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황현미 전도사는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선보였다. 사과나무미니스트리 소속 찬양간사인 김병진 성악가, 사쿠마 카게죠 일본 현지 목사, 구수현 전도사, 김미영 목사, 이정연 집사, 성악가 한정은 집사 등도 참여했다.

또 이충실·김효상·이정연·이찬양 씨로 이뤄진 세션팀, 김종안·조성은 찬양팀, 박찬미 씨, 첼로 연주가 곽시온 씨를 비롯해 댄스팀 등이 콘서트를 장식했다. 약 30명의 콘서트 참석자들은 본인 비용으로 일본을 방문해 한국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데 애썼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대표 김인성), 사과나무미니스트리(대표 한창근), 사과나무사랑플러스(대표 김병진), 사과나무글로벌포럼(대표 황승환), 사과나무더웨이북스(대표 한지현)의 각 대표와 건축디자인그룹 리즈디자인의 이성아 대표도 스텝으로 봉사했다.

이 콘서트가 매년 열리는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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