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혁신도시 성공이 지역·국가 균형 발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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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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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 진행상황 점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혁신도시 내 '도담~영천간 복선전철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및 안전점검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경북 혁신도시를 찾아 관할 자치단체장 및 이전 공공기관장들과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장을 돌아보며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종진 경북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자동차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장들도 이주 직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가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의 성공이 지역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물론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등 모든 지역 혁신 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달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김 장관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 현장, 명품 시공이 되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개통을 위해 공사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중 도담~안동 구간은 2020년 12월 말까지 우선 개통을 목표로 한다.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정비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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