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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내년부터 보험료 오르게 한다는 경험생명표는 무엇인가요?

윤동 기자입력 : 2018-11-16 00:01수정 : 2018-11-16 00:01
연금보험 등 올해 안에 가입해야 유리

지난 9월 7일 개최된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 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현재 금감원은 새로운 경험생명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Q. 내년에 보장성 보험이나 연금보험 보험료가 오르나요?

A. 꼭 보험료가 오른다고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년(2019년)부터 새로 개정된 '경험생명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생명표가 개정될 때마다 보험료가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경험생명표는 무엇인가요?

A. 경험생명표는 보험가입자들의 통계를 기반으로 연령별 위험률(사망률, 사고율)과 평균수명 등을 예측한 자료로, 보험료 산정의 기준입니다. 오래 전 통계를 기반으로 한 자료는 현실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마다 새로운 통계를 기반으로 자료를 만들기 위해 개정 작업을 진행합니다.

Q. 경험생명표가 왜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나요?

A. 경험생명표가 개정되면서 새로 측정된 평균수명을 중심으로 보험 상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연금보험을 예로 들면, 보험에 가입하고 조건이 되면 보험사에서 고객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 때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와 그 이자를 평균수명으로 나누어서 주게 됩니다. 만약 동일한 보험료와 이자를 쌓아 놨다 하더라도 평균수명이 연장됐다는 판정을 받으면 매월 받을 수 있는 연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거죠.
 

     연금보험금 산정 구조.

소비자 입장에서는 평균수명 연장(경험생명표 개정) 이전과 비교해 동일한 연금액을 받으려면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 구조입니다. 즉 경험생명표가 변경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 보험료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Q. 그렇다면 내년 경험생명표가 개정되기 이전에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A. 네. 바로 그렇습니다. 다만 경험생명표 개정으로 보험료가 변경될 수 있는 보험 상품은 주로 보장성 보험과 연금보험입니다. 다른 보험의 경우 경험생명표 개정의 영향을 받는지 알아본 다음 가입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보장성 보험이나 연금보험은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지 않고 금방 해지할 경우 상당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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