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명 중 7명 “찬 바람 불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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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1-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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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듀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외로움을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

듀오는 미혼남녀 452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계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말 분위기와 날씨 때문이라고 15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10명 중 6명(65%)은 찬바람이 불면 옆구리가 시리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은 72.5%가 동의했고, 남성은 57.8%로 나타났다.

겨울에 외로움을 타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에 마음이 허해져서’(38.5%)라는 답변이 많았다. 또한, ‘춥고 우중충한 날씨 탓에’(18.6%) 외로움을 타기도 했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새로운 이성’(33.6%)을 만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고, ‘잠을 잔다’(21.7%)거나 ‘여행’(19.9%), ‘친구와의 만남’(9.5%) 등이 선택됐다.

한편, 미혼남녀가 연애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봄’이었다. 절반(54%)이 넘는 미혼남녀가 봄을 연애하기 좋은 계절로 꼽았다. 이어서 ‘가을’(20.6%), ‘겨울’(15.9%), ‘여름’(9.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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