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업계 최강 내구성 지닌 SD 메모리 카드 '터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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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0-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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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 협회의 표준 메모리 카드 굽힘 강도 '180N'

  • 물리적 압력에도 메모리 카드와 데이터 안전하게 보호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SD 메모리 카드 SF-G 시리즈 ‘TOUGH(터프)’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3개의 부품을 조립하는 기존 SD 메모리 카드와 달리 고경도 일체형 설계 구조로 SD 협회의 표준 메모리 카드 굽힘 강도(10N) 대비 18배 더 높은 강도(180N)를 자랑한다.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져 5m 자유낙하에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보장하며, 데이터 손상에 대한 위험을 줄여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최대 5시간 동안 수심 5m의 물 속에 담가도 데이터에 이상이 없다. 기존 SD 카드의 내구성을 취약하게 만드는 접촉면 지지대와 쓰기 방지 스위치를 세계 최초로 제거한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해 제품의 부러짐이나 변형 없이 더욱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300MB/s(읽기), 299MB/s(쓰기)의 압도적인 전송 속도도 제공한다. 초당 최대 300MB의 읽기 속도는 데이터 백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대용량 이미지와 4K 영상을 빠르게 PC로 백업할 수 있다.

메모리를 스캔하여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SD 스캔 유틸리티’와 실수로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파일 리스큐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TOUGH는 압도적인 전송 속도에 궁극의 견고함이 더해져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촬영하는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SD 메모리 카드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식 출시된 TOUGH의 출고가격은 각각 32GB(SF-G32T) 14만9000원, 64GB(SF-G64T) 24만9000원, 128GB(SF-G128T) 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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