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기흉' 진단으로 수술…어떤 질환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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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0-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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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신현수가 기흉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기흉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19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새벽 신현수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돼 기흉 진단을 받았다"라며 "즉각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흉이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공기가 차 호흡 곤란·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뜻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기흉은 외상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자연 기흉'은 10대 후반에서 30세의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잘 발생한다. 드물지만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신현수는 현재 채널A '열두밤'에 출연 중이다. 사전제작을 시작했지만 촬영이 지연되며 소화해야할 스케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현수 씨는 금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TBC '청춘시대'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신현수는 이후 MBC '군주-가면의 주인' JTBC '청춘시대2' KBS 2TV '황금빛 내인생' 등에서 활약했다. '열두밤'에서는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를 맡아 한승연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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