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명이-음' 사업 확대

  •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장흥우리병원 신규 참여

  •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장흥군이  지난 10일 장흥우리병원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생명이-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이 지난 10일 장흥우리병원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생명이-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이 응급실을 찾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10일 장흥우리병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인 ‘생명이-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이-음’ 사업은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해 재시도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응급의료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21년 장흥종합병원이 해당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 장흥우리병원이 협약기관으로 추가 참여하면서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장흥우리병원은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초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실 단계에서부터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장흥군보건소 정신보건팀 한은영 주무관은 “생명이-음 사업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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