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상하이종합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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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8-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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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거래대금 1000억 위안 미달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증시가 22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증시 하루 거래대금은 1000억 위안에도 채 못 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 내린 2714.6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4.31포인트(1.1%) 내린 8454.7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0.19포인트(0.7%) 내린 1446.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984억, 1307억 위안에 그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0.79%)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환경보호(-2.24%), 전자IT(-1.82%), 전자부품(-1.57%), 가전(-1.49%), 건설자재(-1.43%), 비철금속(-1.37%), 화공(-1.34%), 호텔관광(-1.33%), 전력(-1.28%), 시멘트(-1.27%), 기계(-1.06%), 의료기기(-1.03%), 식품(-1.01%), 주류(-0.99%), 부동산(-0.87%), 교통운수(-0.8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78%), 석유(-0.75%), 자동차(-0.75%), 조선(-0.62%), 항공기제조(-0.46%), 농임목어업(-0.46%), 바이오제약(-0.41%), 철강(-0.34%), 금융(-0.3%) 등 업종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증시가 이틀 간 강세장을 이어간데 따른 차익매물 실현, 미·중 무역협상을 앞둔 관망세 등으로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이 1000억 위안에도 못 미쳤다는 건 그만큼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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