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 북상, 한반도에 영향 줄까?…예상 경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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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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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 지나 북상 중

[사진=기상청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의 예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오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92hPa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 급이다.

태풍 '솔릭'은 18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 1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 20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 21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 22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솔릭'은 전설 속의 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태평양 필리핀 제도에 위치한 국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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