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 약 15분 간 메리츠증권 MTS 로그인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환전이나 주식 매매 등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신 버전의 앱을 사용 중임에도 업데이트 안내 문구가 노출됐다는 등의 이용자 불만이 올라오기도 했다.
메리츠 증권 측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몇 초간 지연된 단순한 로그인 지연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전산 장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세 건의 전산 오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일 정규장 개시 전 프리마켓에서 약 5분간 거래가 지연됐고, 9일에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장 마감 후 약 30분간 로그인 장애와 거래 지연이 이어졌다.
같은 달 29일에는 MTS에서 약 50분간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다. 간편인증 서버 오류로 인해 공동인증서를 통한 로그인과 기존 접속한 고객의 매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신규 로그인 이용자 일부는 접속 지연으로 매매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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