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사업관리 역량 강화로 공공발주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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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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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공공건축물 발주자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 마련 연구용역 시행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사업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발주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 마련 연구'를 시행한다.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공공건축 사업관리 체계 구축과 행복청의 공공발주 역량을 강화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매뉴얼) 마련 연구 용역을 내년 초부터 9개월 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국내외 공공발주 사업관리 우수사례 분석 및 행복청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역량을 점검하고, 각 업무 단계별 개선사항 도출을 통한 표준화된 업무설명서(매뉴얼)를 마련하여 향후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에서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업무단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정태화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디자인이 우수하면서도 시공 하자가 없는 고품질의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사업관리 역량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며 표준화된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 사업관리 효율성과 업무 역량을 더욱 강화해 행복청이 공공발주자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13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영수 교수)을 용역수행 적격자를 선정해 현재 계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해 같은 해 9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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