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이달 20일부터 '수능시험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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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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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된 가운데 세종지역 학생·학부모의 궁금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수능시험 지원 센터가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험장 학교와만 소통하는 체제여서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함에는 어려움이 있어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수능 연기로 혼란에 빚고있는 상황에서 문의사항이 폭주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수능 비상 종합대책회의 결과 별도의 지원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원 센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학사와 교육행정직, 시설직 공무원이 상시 대기해 수능 시험 연기로 인한 조치 현황과 수능·대입 전형 일정 등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문의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최교진 시교육감은 "학생 안전과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수능이 마무리 되는 그날까지 모든 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도 지난 1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 센터를 개설하고 국민의 고충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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