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백경 실검 오르자 "내 인생에 마지막일 듯한 1위" 인증샷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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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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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38)이 실검 1위 인증샷을 올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29일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꿈같은 새벽을 이제 뒤로하고 내일 다시 출근을 위해 ㄱㄱ 바르게 열심히 살게요 ㅎㅎ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내 인생에 마지막일듯한 실검1위 인증 샷 업로드"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앞서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백경은 10년 만의 방송 출연에도 변하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 카레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 송백경은 자신이 소속됐었던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양현석 아내 이은주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송백경은 "무가당 활동 당시 양현석과 이은주가 사귀는 줄 나만 몰랐다. 은주 앞에서 양현석 뒷담화도 많이 했다. 예를 들면 '발 냄새가 너무 심하다. 청국장보다 심하다' 등의 가벼운 이야기였다. 이은주 앞에서 양현석에 관해 말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은주가 제 얘기를 전달했을거라고 생각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 김구라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송백경은 "약간 '방송의 신' 이미지가 있다. 선을 넘는 경우가 없고 사리분별을 잘 한다"며 김구라를 극찬해 MC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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