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27일 국민의당 입당, 신동욱 "정치 철새 아닌 정치 조류독감 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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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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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최명길 의원에 대해 맹비난했다.

2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명길 국민의당 입당, 정치 철새 아니라 ‘정치 조류독감(AI) 꼴’이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폐사율 높고 전염성 빠르다. 안철수 '득은 전염성 빠른 꼴'이고 안철수 '실은 폐사율 높은 꼴'이다. '김종인 얻으려다 킹메이커 감염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었던 최명길 의원은 19대 대선을 2주 앞두고 오늘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앞서 26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명길 의원은 "국민을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고 미래 희망을 제시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민의당을 선택한 것에 대해 최명길 의원은 "안보·경제·사회 갈등의 위기 상황을 통합정부를 구성해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안철수 후보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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