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말산업육성 공모 선정 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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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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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FTA시대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식품부 주관의 '말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충북도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사업희망자의 신청에 의해 마사회 전문심사단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공개발표의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중원대학교(괴산군)에서 추진계획중인 공공승마시설 설치사업이 선정,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국비 8억원, 지방비 8억원, 자담 4억원)

전국적으로 말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총 36개소가 신청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됐고, 이중 충북지역 중원대학교가 선정됐다.

따라서, 지난해 단양군의 공모 선정에 이어 두 번째 공공승마장을 갖게 된다.

승마시설 설치사업은 공공, 개인 사업으로 구분되며, 승마장운영을 위한 제반시설 및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하며 공공은 20억원, 개인은 7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충북도의 열악한 말산업 기반구축과 학생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사업을 확대시켜 충북의 말 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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