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31 07: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월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에 지원센터 개관...입주기간 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93번지에 들어서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용산구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한남동에서 문을 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현재 한남동 93번지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1층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 11곳과 창업준비실·교육장·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곳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11곳과 창업준비팀 4~7팀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준비팀은 각각 최장 5년과 3년까지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상근인원 3명 이상이면서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용산구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창업준비팀의 경우 상근인원 2명 이내로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거나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

입주비용은 사회적기업의 경우 연간 162만~332만원의 임대료를 구에 선납하고 별도의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관리보증금과 공과금은 별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참신한 기업을 모집한다”며 “사회적기업은 공적 기여도가 높은 만큼 안정적인 사업 경영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93번지에 들어서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용산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