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사업'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27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7일 착수보고회‧‧‧25억 투입 오는 11월 완료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했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와 탐사를 거쳐 DB화해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하게 된다.

용역은 새한항업(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비는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돼 2017년 11월 말 완료된다.

착수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새한항업(주)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산단 내 지하 배관의 위치와 이력정보를 누락 없이 DB화해 지하매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매설배관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면 도로 굴착 시 관로파손 예방 및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국가 산단 내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위험을 크게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가스관·송유관 등 8종의 지하매설 배관길이는 총 1671㎞에 1251㎞는 DB화 돼 관리되고 나머지 420㎞는 미 구축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