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백성현 "장혁, 평소 존경하던 형님…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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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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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백성현이 장혁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월 11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웨딩홀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연출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홍선 PD를 비롯한 배우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보이스’는 삶과 죽음을 가로지르는 가장 긴박한 순간들이 모인 112 신고센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려낼 전망이다.

극 중 진혁(장혁 분)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심현호 역을 맡은 백성현은 “평소 존경해왔던 (장혁) 형님과 형제 같은 사이로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형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현장에서도 편하게 대해주신다”며 평소에도 돈독한 사이 임을 귀띔했다.

또한 백성현은 장혁과의 브로맨스에 관해 기대감을 표현하며 “장혁이 대화를 통해 많이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힘든 점은 없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셔서 저도 같이 대본을 매일 보고 있다. 촬영 일정이 빠듯하지만 현장은 정말 즐겁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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