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요청 기밀브리핑은 북핵 관련 자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3 07: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기관에 처음으로 요청한 기밀브리핑은 북한 핵과 미사일과 관련된 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정보당국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이자, 당시로서는 유일하게 요청했던 특별 기밀 브리핑은 북한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언제 북핵 브리핑 요청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통신은 북한과 핵무기 프로그램이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재정자의 관심사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트럼프 당선인이 북핵 문제에 두드러진 관심을 보임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뒤 북핵 문제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라인 대부분은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고 향후 미국과 북한 관계에 긴장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