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장년 희망 로드쇼...'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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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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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장년 희망 로드쇼 '2016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와 IBK기업은행이 사회적 일자리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과 창조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2016 부산 잡(JOB) 페스티벌'은 조선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육군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 울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하반기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덕통상㈜, 바텍 네트웍스, 힐튼부산, 에머슨부산㈜, ㈜엔케이, ㈜한샘, ㈜태웅, ㈜퓨트로닉,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 원광밸브, ㈜기수정밀, ㈜동신유압 등 200여 개의 우량 중견·강소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채용규모는 1300여명으로 현장에서 실제 면접이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해외 기업의 특별 채용관과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채용관도 별도 운영된다.

또한, 직·간접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며 직업선호도, 지문적성 등 각종 검사,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알선, 청·장년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달간 신청을 받아 최종 참여기업을 선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시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면접신청을 한 뒤 현장에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선착순 증정)이며,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에게는 IBK기업은행에서 면접지원금 1만원도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해 하반기 전국에서 채용 분야 최대 규모로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2016 부산 잡(JOB) 페스티벌' 행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업이 연결되는 유익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9일 오전 11시 벡스코 행사장(4홀)에서 주최·주관 기관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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