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기간제 전철차장 실무수습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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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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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론교육 마친 예비 전철차장 마무리 현장업무 실습만 남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철도파업이 24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점승무사업소 기간제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예비 전철차장 40명에 대한 승무사업소 이론교육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실무수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실무수습중인 예비 전철차장들은 앞으로 일정기간의 실무수습과정을 더 거친 후 병점승무사업소가 담당하는 수도권전철구간에서 전동열차 출입문 취급과 안내방송 등 전철차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기간제 전철차장 실무수습 시행[1]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파업장기화로 인한 대체승무원의 피로도와 국민불편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전철차장들의 파업 복귀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1차로 실무수습을 마친 기간제 차장들은 상황에 따라 실무에 투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간제 차장들을 실무에 투입하게 되더라도 일정기간은 경력직 직원이 함께 승차하는 등의 보다 세밀한 안전지원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업 24일째를 맞고 있는 20일 현재 수도권전동열차 운행률은 88.4%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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